1902년도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우주선이 달의 눈에 박힌 장면은 어디선가 본거같은 장면이죠.


인간이 달에 갔다가 외계인을 만나서 다시 돌아오는 내용인데요


감독이 연극배우와 마술사를 하던 사람인지라 내용자체도 새롭고, 희극적인 연기가 많습니다.


이때는 대부분의 영화들이 2~3분이었다고 하는데 13분이 넘는 이 영화는 영화계에서 꽤나 혁명적이었다고 하네요


대사가 없는 영화이기 때문에 몸짓으로 이야기를 설명해내는데 합이 굉장히 희극연기스럽게 되어있어서 


웃기기도 합니다. 게다가 마술사여서 그런지 특수효과나 소품들이 '이게 1902년?' 할정도로 정교한데요


지구로 돌아올때는 한명은 우주선에 줄을 매달아 끌어서 먼저 뛰어내리는데, 


이 장면이 그 당시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굉장히 재밌었네요.



우주로 갔다가 외계인에게 잡혀서 필사적으로 탈출하는 스토리는 지금도 많은 작품들의 줄거리라고 볼수있죠?


또한 그 당시에는 혁명적인 소품, 영상기법등으로 충분히 최초의 SF영화라는 타이틀을 받을만한 작품이지 않은가 싶네요


한 번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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