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콘솔,스팀게임만 하다가 로스트아크의 새로운 날개돋음에 복귀를 하였는데요.

뭐 기존에 썼던 공략(이라고 하기도 뭐한) 글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시즌2로 오면서 많이 달라져서 얼른 삭제를 하던가 수정을 하던가 해야겠습니다.

 

2021년 3월 31일 네네치킨과의 콜라보로 모코모코 야시장섬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마트와 미스터피자도 콜라보할텐데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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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지도

 

섬에 입장해서 맵 밑에서부터 위로 가는 순서입니다.

 

1

 

 

 

2

 

 

 

3

 

 

 

섬의 마음

 

모코모코 섬의 마음은 에포나의뢰를 15일간 수행하시면 됩니다.

 

3일 -> 1단계  3만실링

5일 -> 2단계  6만실링

7일 -> 3단계  9만실링 + 섬의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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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시즌1 대륙의 모험의 서 공략은 잘되어 있어서

만약 글을 쓰게 된다면 시즌2 쪽으로 하게될 것 같네요. 

모두 즐로아하세영

요즘따라 코딩과 인생이 비슷하다는걸 자꾸 느낍니다.

 

우리 코딩할때 유독 많이 하는 말들이 있잖아요?

"아니 아깐 됐는데 왜 안돼??"

"왜 되지?"

"왜 안되지?"

---> 계속하다보면 알게 됨

 

인생도 컴퓨터인가 싶을정도로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니 아깐 됐는데 왜 안돼??"

"왜 되지?"

"왜 안되지?"

---> 계속하다보면 알게 됨

 

그냥 코딩도 어려운데 나 자신에 대한 생체코딩은 당연히 더 어렵지 않겠어요?

한동안 '왜 나는 못하지? 내가 소질이 없나 재능이 없나?'

라고 쓸데없이 되뇌었던 기억이 납니다.

 

계속하다보면 알게 되는 것이겠지요. 여러분도 저도.

 

하지만 코딩이 더 쉽잖아요?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는데 속을 다 알 수 있는 컴퓨터니까요.

시시각각 변하는 사람 속보단 가~끔 변하는 컴퓨터가 낫겠지요.

게다가 에러메세지가 나와주는 게 얼마나 소중한 지, 인생에선 그 에러메세지가 상당히 큰 리스크로 올 때가 있잖아요.

내 코딩과 상대 코딩이 만나서 단순히 에러가 아니라 컴퓨터가 터질 수도 있으니까요.

 

코딩은 단순히 부팅한번, 프로그램 재실행이면 되니까 앉아서 계속 해보자구요.

여러분과 저는 소질이 없는 게 아니라 소질이 '아직'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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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우연히 보게 된 책인데 개인적으로 정신쪽에 관심이 있기도하고 공포소설도 좋아해서 구매했습니다.

 

내용은 

 

자신의 주변인을 모두 자살하거나 사고를 당하게 만드는 정신질환자를 치료하려는 신입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인데요

 

한 줄 평은 '흥미있었으나 결말이 좀 흐지부지 되었다' 입니다. 결말은 2권을 위한 포석인 것 같기도 합니다.

 

여기 나오는 사람들은 다 하나씩 안좋은 과거가 있는데요. 현실에서도 대부분 그러하지 않습니까.

 

그런점으로 인해 환자가 일으키는 미스터리하고 비과학적인 현상들을 저는 좀 잘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옛날에 날 괴롭히던 놈들의 비웃음 소리를 환자가 똑같이 흉내낸다거나 하는 일들인데요.

 

저도 저런 환경에서 옛날과 정말로 똑같은 소리가 들린다면 정신적으로 괴로웠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크게 무섭다거나 하는 장면은 없었습니다. 주인공이 극한의 상황에 처한다거나 그런 경우는 못느꼈고요.

 

몇몇장면은 영화로 나왔을 때 조금 역겹거나 그로테스크하게 표현될 여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말은 마치 흔한 에일리언 시리즈의 쿠키장면같았고요. 

 

보통 에일리언시리즈의 쿠키는 에일리언이나 에일리언 퀸 등을 죽이고 사건을 해결한 듯 했지만~ 어찌어찌해서 우주선

 

안에 페이스허거가 한마리 있었다~ 아니면 죽은 줄 알았던 시체 뱃속에 에일리언이 있었다~ 하는 등의 클리셰인데요

 

이 책에서는 딱히 해결장면은 없고 어느 날 환자가 도망쳐버립니다.

 

코스믹 호러같이 광범위한 스케일의 능력자는 아닌 것 같아서 세상의 혼돈까지는 아니겠고

 

마치 로리 스트로드를 괴롭히는 제이슨처럼 환자와 관련된 인물을 중심으로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이슨은 시리즈가 진행 될수록 그런것도 딱히..)

 

환자가 진짜로 사람들을 미치게 하는 초능력을 가진건 지

 

그저 힘든 일을 겪고난 후에 습득하게 된 화법인 지

 

아니면 환자를 대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쫄고 정신을 갉아먹은건 지 아직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런 미스테리한 점이 저에게는 상당히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영상매개체로 보는 공포이야기들은 너무 무섭잖아요.

 

감독이나 배우들이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의 공포를 시청자에게 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책은 다르죠. 제가 생각하는 만큼, 원하는 만큼의 공포만 제가 먹을 수 있습니다.

 

'공포 필터'라는 게 작동한다랄까요?

 

그게 공포 쫄보인 제가 공포소설을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근데 이 책은 저만의 공포 필터로 거르지 않아도 크게 무섭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에필로그에서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영화로 개봉한다고 저자의 감사의 말이 있었는데요.

 

데드풀 그 자체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공포를 찍으면 과연 어떨 지 기대가 돼서 영화로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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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추천도 7/10

소장 x  (밀리의 서재같은 걸로 한번 읽고 끝내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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